흡연으로 인해 누런색으로 변색된 치아의 모습
담배의 니코틴은 치아를 누렇게 만들며, 곳곳에 검은 태가 끼어 있습니다. 담배로 인하여 변색된 치아는 담배를 끊고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지 않으며, 치과에서 고성능의 초음파기기 등을 이용하여 벗겨내야 합니다.
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비단 변색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심한 구취와 치아의 변색에서 시작된 담배의 해악은 치아와 잇몸을 상하게 하며, 구강암을 비롯한 여러 암에 걸릴 확률을 높여 줍니다.특히 청소년 시절의 흡연은 어른이 되어 치주 조직에 더 많은 손상을 가져오고 점점 더 심각해 진다고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우는 것은 이러한 문제들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본 제품은 흡연으로 인한 치아와 잇몸의 손상 상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훌륭한 교보제가 될 것입니다.
- 규격 : 20cm x 16cm x 12 cm
- 치아한개의 크기 : 2cm
- 재질 : 우레탄(깨지지 않습니다.)
<흡연이 구강에 미치는 영향>
담배가 잇몸 질환 및 구강암(oral cancer) 등을 포함한 심각한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미국치과학회가 발표하였다.
학회 대변인인 윌리암스(Larry Williams)는 준비된 성명서에서 "흡연이 다양한 질환 및 사망의 주된 원인일 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져 본 학회에서는 모든 치과 환자들에게 흡연으로 인한 이러한 문제점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하였다.
먼저 흡연은 구강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는데 구강암에 걸리게 되면 입안에 적색이나 흰색 또는 색이 바랜 곳이 생기고 또한 입안이나 입 주변에 반점(patches) 또는 부기(lumps)가 생기며 음식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입안이나 목에서 계속 출혈이 생기게된다.
구강암의 경우 발생 후 환자의 54% 정도가 5년의 생존율을 갖게되는데 이는 구강암의 조기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와 유사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속히 치과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흡연은 치아 손상, 만성적인 감염 및 염증과 같은 잇몸질환 및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며 이러한 증상이 악화될 경우 치아를 지탱하는 뼈가 파괴되기도 한다.
이러한 질환의 증상으로는 잇몸이 적색으로 변하거나 부어오르고 칫솔질을 하거나 치실(dental floss)을 사용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며 입에서 냄새가 나고 심한 경우 치아를 상실하거나 치아사이에 간격이 생기게 된다.
또한 흡연을 할 경우 치아에 얼룩이 생기거나 치아의 색이 바래기도 한다. 그리고 흡연은 입 냄새와 혀가 검은색으로 변하는 문제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담배를 많이 피울 경우 혀가 자극을 받아서 혀 표면 대부분이 검은색이나 진한 갈색으로 변하기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1988년 이래로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정해 놓고 있다.
WHO는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수명이 5분정도 단축이 된다며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다시 한번 전했다.
담배 한 개비의 무게는 대략 10g이다. 이 10g안에 4700여 가지의 발암물질들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별로 없다고 WHO 관계자는 밝히며 흡연자들이 한 개비의 담배를 피울 때마다 대략 4700여종의 유해물질이 폐를 통해 흡연자의 장기를 공격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또한 흡연자는 DNA 또한 파괴되어 이후에는 회복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담배 연기로 인해 구강 내 암이 최근 부쩍 늘었다고 한다. 심한 경우 성대를 제거해 인조 성대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며 흡연은 비단 구강 뿐 아니라 모든 장기들을 파괴하고 손상시킨다고 전했다. 또, 가급적 흡연자는 물을 마니 마셔줘야 하며 점차적으로 흡연을 줄여나가 금연으로 이루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여성 흡연자들은 출산 시 저체중아, 조숙아 등의 아기를 출산할 가능성 높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저체중아의 40%가량이 여성 흡연으로 인하여 발생된 것이라고 보고 되고 있다고 한다.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미국 언론에서는 흡연 장소를 공공장소에서 금하게 하자 점차적으로 흡연 인구가 줄어들었다며 금연을 할 수 있게 하는 주변 여건 조성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